[장유미기자] 이케아가 고템 조명 제품에 대해 즉각적인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템 조명은 이케아 광명점에서 판매되지 않은 제품이지만 이케아 광명점은 해당 제품을 가져오는 고객에 한해 전액 환불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은 제품 내 일부 훼손된 전선이 발견됨에 따라 감전 우려가 있어 내린 조치로, 훼손된 전선으로 인해 철로 만들어진 제품에 전기가 흘러 감전될 가능성이 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유사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케아 매장 직원 한 명과 고객 두 명이 감전됐다는 보고를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된 제품은 고템 탁상 스탠드 두 종류, 고템 플로어 스탠드 등 모든 고템 조명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해당 제품의 작동에 이상이 없더라도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영수증이 없어도 언제든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IKEA.kr 혹은 고객지원센터(1670-453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