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학재 "대통령 탈당 안돼…與 자중지란 빠질 것"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통령 탈당, 여당이 정권 성공 책임 안 진다는 의미"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4.13 총선 참패 후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 탈당설에 대해 "그건 안 된다. 그러면 여권이 자중지란에 빠지게 된다"고 반박했다.

친박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 의원은 28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 인터뷰에서 "여당은 정권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탈당한다는 것은 여당이 그 책임을 안 진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은 와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총선 참패 책임론 공방에 대해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있고 그것의 경중은 있을 수 있지만 정확하게 누가 중하고 경하다 이야기하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람 중심으로 책임자를 가려내고 문책하는 것은 내부 분열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6일 당선자 워크숍에서 서로 탓하면서 책임론 공방이 벌어지니까 뉴스를 접한 주민들이 '새누리당 정신 차리려면 멀었다'고 하시더라"라며 "뼈를 깎는 정도가 아닌 뼈를 통째로 들어내는 정도의 혁신을 해야 한다. 남 탓 보다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있을 원내대표 선거나 당권 경쟁에서 친박, 비박 싸움을 한다고 하면 절대 안 된다"며 "정권 성공을 위한 혁신이 비박이 친박을 공격하는 형식이 아닌 당을 모두 바꾸는 혁신이 돼야 한다"고 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학재 "대통령 탈당 안돼…與 자중지란 빠질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