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신임 관세청장에 천홍욱 전 관세청 차장을 임명했다.
신임 천 청장은 관세청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관세청 차장, 서울세관장, 심사정책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관세 전문가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관세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추진력과 기획력을 겸비해 관세행정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경제질서 확립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천 차장은 경상북도 문경 출신으로 만 57세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래 관세 업무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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