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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AI·IoT로 방송도 전례없는 변화 겪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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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등 ICT 기술 변화, 방송에도 유비쿼터스 예고 …AMS 2016

[성상훈기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방송 분야의 진흥과 유비쿼터스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 미디어 서밋(AMS) 2016' 환영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이 방송 분야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양희 장관은 "세계 석학들은 인공지능, IoT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류 문명 역사상 전례없는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방송 분야도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지만 기술과 서비스의 진화는 콘텐츠 발전과 함께 진행될때 더 큰 가치를 지닌다"고 역설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AMS 2016은 아시아 49개국 200명 이상의 국공영 방송분야 고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방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 역시 해외 진출 확산과 역내 콘텐츠 산업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특별' 세션, 패널토의 등으로 구성된 AMS 프로그램에는 세션별로 전문가가 참석해 ICT과 함께 변화하는 방송환경의 지형도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특별 세션에서는 언어, 문화, 종교적 다양성을 가진 아시아 각국의 콘텐츠를 연결하기 위한 협력모델로 '아시아 콘텐츠 뱅크'가 제안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드라 로사리따 니켄 위디아스뚜띠 아태방송개발기구(AIBD) 총회 의장은 "오늘날 우리는 방송콘텐츠도 인터넷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날 수 없는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다"며 "방송 콘텐츠도 인터넷과 디지털이 함께 융합되는 새로운 대안과 도전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디아스뚜띠 의장은 이어 "방송 환경은 빅데이터, IoT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라며 "이럴때 우리는 어떠한 전략을 세우고 어떤 우선과제를 다뤄야 이같은 변화에 대응할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천 송도 홍보대사인 배우 송일국은 "한류를 통해 인도네시아, 이란,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크게 환대를 받은 경험이 있다. 방송 콘텐츠와 문화가 가진 힘이라 생각한다"며 "아시아 미디어 서밋을 통해 문화를 통해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멋진 비전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축전을 통해 "책임있는 미디어는 인권 중시와 정의 구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도자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때 국민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며 "각국 정부와 정치인, 기업 들이 독립적으로 자유로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AMS 2016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AIBD는 이날 AMS 2016 행사와 연계해 방송분야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정보통신 장관회의'를 함께 진행한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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