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국내 개봉한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공식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을 13일 정식 출간했다.
소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부족의 생존을 위해 인간의 세계로 넘어온 오크와 이를 막기 위해 싸우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담았을 뿐 아니라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등 그간 수십 권에 달하는 관련 소설을 집필한 작가 크리스티 골든이 이번 작품을 집필했다. 그는 영화 프리퀄 소설 '워크래프트: 듀로탄'에 이어 이번 작품 집필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블리자드는 소설에 대해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가 썼기에 영화 개봉과 함께 읽어두면 더 좋은 서적"이라고 평가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온라인 서점을 통해 1만4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오는 9월1일 신규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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