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시장이 이미 형성된 카 인포테인먼트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며, "물량은 D램 기준으로 전체 컨슈머 제품의 10%를 차지, 낸드는 이보다 작은 수준이지만 D램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규로 성장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비즈니스는 지난해부터 양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품질수준은 자율주행까지는 아니지만 AEC-Q100까지는 만족, 자율주행에서 ISO26262(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 등이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서 규격이 완료되면 이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의 차량용 반도체 시장 전략에 대해서는 "미래 성장이 가장 큰 자율주행과 ADAS에 가장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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