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0일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9년 만에 누적가입자 80만 명, 누적 적립부금액 5조3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관리·운용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사업주와 소상공인의 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로 폐업 및 노후를 대비해 사업 재기와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07년 출범 당시 4천 명이었던 가입자가 지난 2010년 5만명, 2014년에는 40만명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는 병원 건강검진, 장례식장 할인, 하계휴양소 이용, 상해보험 가입, 재능기부, 무료 법률 자문 등 부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 힘들어 하는 소기업 사업주와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안정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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