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기자] GS건설은 지난 8일 실시한 부산 명륜자이 1순위 청약에서 46가구 모집에 18만1천152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523.6대 1로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에 가입된 1순위 청약 통장이 약 70만개인 것을 감안하면 4명 중 1명꼴로 명륜자이 청약을 신청한 셈이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잇따라 선보인 자이 시리즈가 연이어 히트하면서 부산 시민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6월 해운대자이를 시작으로 올해 4월 마린시티자이, 5월 거제센트럴자이, 8월 대연자이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면서 청약 기록을 계속 갱신해 왔다.
올해 전국 청약 평균 경쟁률 상위 1위부터 4위까지 GS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한 자이가 휩쓸었다.
명륜자이에 이어 마린시티자이가 450대 1(8만1천76건), 대연자이가 330대 1(14만1천953건), 거제센트럴자이가 327대 1(12만5천259건)순으로 GS건설이 TOP4를 차지했다.
한편 GS건설은 부산 신규 분양 시장에서 얻은 명성을 부산 재건축, 재개발 시장에서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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