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2부 리그로 떨어진 CJ 엔투스가 공격적인 선수 영입으로 명가 재건에 나섰다.
CJ 엔투스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윙드' 박태진 ▲'퓨어' 김진선 ▲'소울' 서현석 ▲'라쿤' 박성호를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원거리 딜러를 영입하기 위한 공개 모집도 시작했다. 오는 18일까지 만 17세 및 시즌6 마스터 티어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테스트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CJ 엔투스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초창기를 대표한 명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며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승강전에서도 ESC 에버에 덜미를 잡히며 2017 시즌은 2부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에 CJ는 채우철·김대웅 코치를 영입하고 기존 선수 전원과 계약을 해지하는 강수를 뒀다. CJ는 새로운 인원으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재입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CJ 엔투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에 영입한 네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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