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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요 대선후보' 경호 돌입…'이재명' 접근 男에 분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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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6·3 대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비롯한 주요 대선후보의 경호를 시작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적고 적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적고 적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우 오늘부터 경호를 시작했다"며 "정당별 후보자에게 전담 경호팀을 배치할 예정이고, 현재 각 당과 경호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이 대표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당시 한 남성이 '서한을 전달하겠다'며 접근해 현장에 있던 경호관이 즉각 분리 조치하는 일이 있었다. 이 대표는 전날(27일) 민주당 공식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대선 당일(6월 3일)에는 경찰에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이 발령된다. 갑호비상은 모든 경찰관을 동원하는 최고 수준 경계령이며, 경찰관들의 휴가 사용은 중지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을 적고 적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문수(왼쪽부터),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울러 경찰은 현재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해 선거법 위반 행위도 단속하고 있다.

전국에서 경찰관 2117명이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한 첩보를 수집 중이며, 현재까지 43개 사건 97명(허위사실 유포 76명·공무원 선거 관여 12명 등)이 적발됐다.

경찰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자 대상 '딥페이크(불법 합성영상물)' 범죄에 대해서도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과를 통해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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