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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사고 여파' 유병태 HUG 사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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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경영평가서 2년 연속 '미흡' 평가⋯해임건의 대상 올라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취임 2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HUG 등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달했다. 지난 2023년 6월 취임한 지 2년 만이다.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HUG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으며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에 오르자 유 사장이 먼저 사의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HUG는 최근 발표된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미흡(D)' 등급을 받아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D등급으로 분류됐다.

'아주 미흡' 평가를 받았거나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은 기관 중 재임 기간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장은 해임 건의 대상이다.

전세사기 증가로 HUG의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은 매년 늘어 지난해에만 4조4896억원에 달했다. 이에 HUG는 지난해 순손실이 2조5198억원으로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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