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제기된 마약 복용 의혹을 부인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트럼프는 모든 것에 옳았다!"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쓰고 백악관 내각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63b42db23448f.jpg)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거짓말"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몇 년 전 케타민을 처방받아 복용한 적이 있고, 그 사실은 이미 공개했다"며 "뉴스거리도 아니며, 당시 심리적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됐지만 이후 복용은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머스크가 미국 대선 기간 중 케타민, 엑스터시 등을 상습 복용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케타민은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지만, 강력한 마취제로 배우 매튜 페리(Mattew Perry)의 사망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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