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지난달 30일 서울 소재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KT와 보이스피싱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오른쪽),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가운데), KT 이현석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56b6d9cc02a7d8.jpg)
LG유플러스와 은행연합회, KT는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시스템 고도화 협업, 공동 홍보 체계 구축 등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은행연합회는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 고도화에 활용될 은행권 데이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KT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AI 분석 정보를 제공해 은행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은 "통신과 금융권 협력으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인 익시오의 강점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통신 환경을 구축해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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