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이 27일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 박은상 회장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https://image.inews24.com/v1/9ebffbd9769002.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와 지역 건설 업체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사는 인천 지역 건설 관련 단체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총 3차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청렴·윤리 실천 공정 거래 문화 확산, 하도급 부당 특약 근절·공정 계약 이행 점검, 인천 지역 건설 업체 입찰 참여 기회 확대·정보 제공 등이 명시됐다.
또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신기술 보유 업체 성능 시험·실증 기회 제공, 우수 기술·제품 판로 확대·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이 포함됐다.
이경규 사장은 "협약이 지역 건설 업계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협력을 강화해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건설 업계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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