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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관람한 '부정선거' 영화…선관위 "음모론 부추겨 깊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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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다룬 영화를 관람해 화제인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해당 영화를 두고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겨 깊이 유감"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이영돈 PD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이영돈 PD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선관위는 이날 "영화에서 다루는 의혹 대부분은 이미 위원회에서 설명하거나 법원의 판결로 해소된 사항"이라며 "유튜브 등에서 제기되었던 의혹 등을 명확한 근거 없이 주장하며 '부정선거 폭로의 결정판', '이번 대통령선거도 부정선거를 확신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정선거 관련 의혹에 신속히 대응해 왜곡된 정보의 확산을 차단하고 투·개표 등 선거 절차의 모든 과정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기 위해 부정선거 의혹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며 "선거 불신을 해소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에게 제21대 대선 투·개표 절차의 모든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학회 주도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이영돈 PD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상영관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을 마친 뒤 영화를 제작한 이영돈 PD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선관위는 "영화·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에 대한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주장이나 정보를 접할 경우, 선관위가 배포하는 설명 자료와 공신력 있는 언론에서 보도하는 사실확인 기사를 함께 참고해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한 영화관에서 부정선거론을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영화 제작자인 전한길 씨와 함께 관람한 바 있다. 지난달 헌법재판소를 통해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에 대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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