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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정식 운항 시점 논란에…오세훈 "9월 중 정식 운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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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본부 직원 1명, 제작 현장에 상주시켜 독려 중"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질문에 답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해 질문에 답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정식 운항 계획과 관련해 "제 희망대로 9월 초에 배가 들어온다면 아마 9월 중에 정식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수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강북4)이 한강버스 정식 운항이 계속 연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일정 계획에 관해 묻자 "그 부분은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월 중에 4대가 더 들어오고 7월 중 2대가 더 들어오기로 해서 9월부터 정식운항을 예고한 것"이라며 "담당 부서가 굉장히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배를 제작하는 과정이 그다지 용이하지 않은 사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월 초에 배가 들어오는 게 어려울 수 있다는 보고도 있었다"며 "한강본부에서 (직원) 1명을 제작 현장에 상주시켜 계속 독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 의원이 '그렇게 시간에 쫓길 필요 없이 배를 제대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오 시장은 "지금 말씀드리는 건 배의 안정성이나 배에 꼭 필요한 것을 제대로 만든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서두르기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는 2023년 당시 한강버스의 예정 운항 일을 지난해 9월로 정했으나, 본격적인 배 건조 작업이 지난해 3월이 돼서야 시작되면서 일정이 한 차례 밀린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도 배 건조 작업이 지연되면서 서울시는 지난 3월 정식 운항을 '상반기 내'로 또 한 번 미뤘으며 지난달에도 정식 운항 일을 9월로 미루면서 한강버스 운항은 총 세 차례 연기됐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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